‘광화문라이언즈’는 멋쟁이사자처럼이 직장인들을 위해 마련한 AI 스터디 프로그램입니다. 혼자서 거대한 변화를 쫓아가기 막막한 분들, 실무에 AI를 적용해보고 싶지만 어디서부터 해야 할지 몰라 멈춰 있는 분들이 멋쟁이사자처럼만의 AI 학습 프로세스를 따라가는 4주간의 스터디를 거치고 나서 자기만의 AI 에이전트를 만들어낼 수 있게 되었어요.
이번 인터뷰의 주인공인 무희님은 마케팅 에이전시에서 일하며 외근이 잦은 상황에 맞추어 언제 어디서든 나의 니즈를 가장 잘 알고 대응하는 AI 에이전트를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광화문라이언즈에 참여했습니다. 무희님은 어떤 변화를 체험했을까요?
'광화문라이언즈'에 어떻게 참여하게 되셨나요?
직장인들이 어떤 문제를 AI로 풀고 싶어 하는지를 직접 보고, 같이 고민하며 AI를 통한 문제 해결 과정에 직접 부딪혀보고 싶어서 스터디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단순히 ‘AI 쓰는 법을 배우고 싶다’라고만 하면, 유튜브나 개인 단위에서 접할 수 있는 학습 콘텐츠들이 이미 정말 많거든요. 또 저는 CLI 환경에서 AI를 활용해 작게나마 결과물을 내는 수준까지는 경험한 상태였고요. 제가 진짜 궁금했던 건 다른 분야와 직무에 계신 분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AI를 통해 새로운 일하는 방식을 찾거나 생산성을 높이는 사례들, 특히 그 과정에서의 문제의식과 고민, 시행착오 같은 내용들이었어요. SNS나 유튜브에는 멋진 결과를 자랑하거나 기술적으로 새로운 시도를 해낸 이야기들은 많은데, 이런 내용은 없거든요. 광화문라이언즈 오픈 소식을 보고 저와 같은 직장인, 현직자들이 모여서 AI 스터디를 한다는 콘셉트가 눈에 띄었고, 원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 같아 신청했습니다.
스터디에서는 어떤 문제를 해결하는 에이전트를 만드셨나요?
처음 목표는 외근과 이동이 많은 업무 특성상 음성으로 소통할 수 있는 '나만의 AI 보이스 비서'를 만드는 것이었어요. 기본 ChatGPT 환경에서도 음성인식으로 묻고 답할 수 있기는 한데, 범용 챗봇인 만큼 구글 검색을 통해 자료 조사하는 정도의 수준으로 정보를 알려주는 데 그치더라고요. 저는 그보다는 저와 생각을 교류할 수 있는 저만의 AI 비서를 만들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목표를 가지고 에이전트를 만들다 보니 예상치 못한 문제가 생겼어요. 저는 좋은 지식을 많이 부을수록 좋은 결과물이 나올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정작 제가 그렇게 학습시킨 에이전트는 평균 수준의 값을 자꾸 내놓으려고 하더라고요. 이 문제로 멘토님들이랑 대화를 하면서 하나의 에이전트가 모든 것을 잘할 수는 없다며 개별적인 전문가로서 여러 에이전트를 두어야 한다는 조언을 듣고, 글쓰기면 글쓰기, 리서치면 리서치 하는 식으로 각 에이전트의 전문영역을 쪼개는 방식으로 전환했어요. 이때 글쓰기 에이전트를 고도화하려면 일종의 ‘롤모델’이 에이전트에게 있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스티브 잡스 자서전을 쓴 월터 아이작슨을 그 롤모델로 삼고 그의 인터뷰, 아티클, 링크드인 자료 등을 전부 수집해 학습시켰더니, 훨씬 날카로운 각으로 답을 해주더라고요. 이 방식으로 분야별로 전문가 페르소나를 갖춰 주제에 따라 각 에이전트를 호출하는 방식으로 에이전트 시스템을 구축했어요.
직접 제작한 AI 에이전트를 발표하고 있는 스터디 마지막 날의 무희님
스터디를 통해 가장 크게 깨달은 지점이 있다면 무엇인가요?
‘지금 내가 다루고 있는 도메인 지식들을 잘 정리하고 고도화하는 것이 AI 시대에는 엄청나게 중요한 자산이겠구나’ 하는 것을 가장 크게 느꼈어요. 당장 저도 전문가 페르소나를 학습시키는 과정에서 매거진 제작사에서 일했던 경험에서 익혔던 인물 조사 방법론을 유용하게 활용했고요. 같은 팀에 계셨던 분들이 각자의 데이터, 문제의식, 암묵지 등을 정리해 AI에게 학습시키는 과정도 옆에서 지켜봤거든요. 그렇게 하고 나니 놓치고 있는 부분들을 AI가 뽑아내기도 하고, 새로 익히는 인사이트를 주입시키기도 하면서 각자가 나만의 AI 에이전트를 키워나가시더라고요. AI를 배우는 과정이었지만, AI가 알려줄 수 없는 부분에서 가장 크게 배우고 느꼈습니다.
매 스터디 시간마다 마련되었던 회고 시간은 어떻게 활용하셨나요?
회고 시간은 다른 분들이 이번 기회에 어떤 실무 고민을 풀어내고 있는지를 들으면서 여러 산업에 걸쳐 AI가 가져오는 거대한 변화를 실감하는 시간이었어요. 그저 자기 자리에서 묵묵히 실무를 해나가던 평범한 직장인이 AI를 만나고 직접 자기 고민에 대한 에이전트를 구축함으로써 어떤 업무에 걸리는 시간을 1/10 수준으로 줄인다거나 아예 새로운 접근을 통해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게 되는 과정을 회고 시간을 통해 듣게 되거든요. 그런데 이건 곧 ‘옆에 있는 한 명의 시간이 절약되는 데 그치는 게 아니라 산업 전반에서 일어날 변화를 미리 보는 것에 가깝다, 곧 이런 시도와 변화들이 더욱 늘어날 것이다’ 하는 생각으로 이어지더라고요. 더 나아가 줄어든 시간만큼을 분명히 다른 업무에 쓰게 될 텐데 그것 역시 AI로 곧 변화할 것일지, 아직 AI가 접근하지 못하는 영역을 고민하고 계신 건지, 이야기를 들으면서 사람과 AI의 영역을 구분해보는 인사이트도 얻었고요.
🔁
멋쟁이사자처럼의 AI 학습 프로세스에서는 각 학습일마다 회고 시간을 꼭 마련하고 있어요! AI를 다루고 배우면서 얻은 새로운 경험과 지식이 개인을 넘어 전체로 퍼지면서 배움의 크기가 더욱 커질 수 있도록 돕는 회고 시간은 학습자 여러분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광화문라이언즈 2기에서는 참여자들의 원활한 학습을 돕는 퍼실리테이터로 자리해주셨어요. 새로운 역할을 도맡은 계기가 있었을까요?
우선 1기에서의 학습 만족도가 컸기 때문에 2기도 계속 참여하고 싶다고 생각하던 차에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알게 되어 신청했고요. 참여 계기는 여전했어요. 2기에 참여하시는 새로운 분들의 AI 활용과 고민의 과정도 무척 궁금하더라고요. 퍼실리테이터로 참여하면서는 고민 해결의 방향성을 단정적으로 제시하지 않으려 매우 조심했어요. 가장 큰 이유는 각자 문제에 대한 해결 방향은 결국 그 작업을 하고 있는 본인이 그 누구보다도 제일 잘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실무 맥락과 도메인 안에서 고려해야 하는 지점들이 있어서 시도하지 않았던 관점을, 해당 도메인을 모르는 제가 ‘왜 이렇게 안 해요’라고 해봐야 의미가 없잖아요. 퍼실리테이터 역할을 경험하면서 ‘멋쟁이사자처럼과 함께 AI를 학습하고자 하는 분들이 스스로 ‘내가 내 영역에서만큼은 전문가다’라는 생각을 하고 오시면 AI 학습 효과가 더욱 좋을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학습 목표로 제시됐던 멘탈 모델의 변화 모습 중에서는 어떤 점이 가장 많이 체감되었나요?
💡
멋쟁이사자처럼이 제안하는 AI 학습 프로세스는 3가지 멘탈모델의 변화를 목표로 하고 있어요!
AI를 단순 도구가 아니라, 맥락을 전달받는 만큼 잘 해내는 ‘동료’로 인식
AI를 활용하는 나를 내 업무의 ‘시스템 설계자’로 정의
나의 직무 역량을 머릿속에만 있는 암묵지에서 명료하게 전달 가능한 ‘형식지’로 전환
가장 크게 느껴지는 변화는 AI를 활용해서 내 업무의 설계자가 되었다는 것이에요. 이제 업무에서 문제 해결을 위해 필요한 게 생기면, 그 문제를 해결하는 데 기능하는 무언가를 AI를 통해 직접 만들어볼 수 있게 되었잖아요? 이전에는 문제 해결을 위해 ‘내가 어떤 것부터 해야 하지’를 생각했다면, 이제는 ‘이 업무를 해결하기 위한 과정을 어떻게 설계하지’로 바뀌었다고 할 수 있어요. ‘이 데이터를 모으려면 무엇이 필요하지, 얘한테는 일을 어떻게 시켜야 하지, 에이전트와 어떻게 더 편하고 똑똑하게 협업할 수 있지’ 이런 질문들을 스스로 자꾸 던지는 습관이 생기면서 저도 모르게 이미 업무를 설계하고 있는 것이죠. 뭐든 새롭게 만들어볼 수 있다는 감각이 삶에서도 재미를 더하는 요소가 되었어요.
광화문라이언즈 과정을 거치기 전후로, AI 활용에 대한 자신감 점수가 어떻게 변했나요?
스터디 참여 이전에는 10점 만점에 2점 수준이었어요. AI 도구가 어떤 것들이 나왔고, 기술적으로 어떤 걸 활용해서 어떤 식으로 시도해볼 수 있겠다 정도를 가늠할 줄 아는 수준이었죠. 두번의 스터디를 거치고 난 뒤 지금의 자신감 점수는 7점까지 올라왔어요. 제가 제 문제의식에 따라 에이전트를 직접 구축해봤고, 더불어 다른 분들이 만들어내는 결과물도 같이 보면서 두가지 지점에서 성장했는데요. 하나는 AI를 통해 만들어내는 결과물의 수준에 대한 전반적인 눈과 AI 활용 역량 수준에 대한 감각이 올라간 것이고요, 또 하나는 AI와 함께 새로운 영역으로도 뛰어들어볼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긴 것입니다. AI 활용에 있어서 도메인 지식이 중요하다는 걸 깨달았는데, 그게 오히려 역발상으로 이어져서 내가 관심 있지만 잘 모르던 영역에 AI와 함께 뛰어들면 그 과정에서 일정 수준의 도메인 지식을 쌓아가는 데까지는 이전보다 수월해졌다는 걸 알게 됐어요. 결국 AI를 통해 내 고유의 영역을 넓혀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었달까요.
AI 활용 자신감 점수 10점 만점을 향해 남은 과제는 무엇인가요?
저는 현직자들이 AI로 무언가를 만들어가는 과정을 세 단계로 보는데요, 처음에는 내가 쓸 걸 만들고, 두 번째 단계는 나와 같은 업무를 담당하는 동료나 협업하는 몇몇 사람들이 같이 쓸 수 있는 걸 만들고, 최종 단계는 나뿐 아니라 누구나 써도 되게 좋을 것이라고 생각하는 서비스까지 만들어가는 것. 저는 이 마지막 단계에 도달하면 스스로 10점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요. 최소한 천 명 이상이 쓰는 서비스를 구축해보고 싶습니다. 물론 이 단계로 가려면 보안 이슈와 같이 지금껏 경험하지 않은 큰 과제들을 넘어서야 할 텐데, 이 역시 AI와 함께하면 가능하지 않을까 생각하면서 도전해보려고 해요.
'광화문라이언즈'를 어떤 분들에게 추천하고 싶으신가요?
첫째, 당장 내 업무를 AI로 빠르게 바꾸어보고 싶은 직장인이에요. 거창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이 꼭 아니더라도, 비슷한 고민을 갖고 오시는 다른 직장인분들이 AI를 통해서 어떤 일을 어떻게 바꾸어가는지를 보고 자기 문제에 적용해보는 과정을 거치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둘째, AI 시대에 대체되지 않는 자기의 역할과 자리를 고민하는 모든 분들에게 추천해요. AI로 인해서 내가 결국 대체되는 건 아닐까 하는 불안감을 갖고 있는 분들이 최근 많아졌다고 느끼는데요. 오히려 이후로 자기의 직무 경험과 전문성을 가지고 AI를 활용해서 업무를 효율적으로 소화하고 성과를 보인다면 회사 안에서 우대받는 존재가 될 거예요. 대체되지 않을 나만의 포지션과 커리어를 고민하는 누구라도 한번은 꼭 참여해봐야 할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합니다.
☝️
멋쟁이사자처럼의 AX 기업교육과 직장인 AI 스터디 ‘광화문라이언즈’는 기본적으로 동일한 ‘멋쟁이사자처럼 AI 학습 프로세스’에 기반해 진행됩니다. 이 후기의 주인공을 우리 조직 안에서도 만들고 싶다면, 멋쟁이사자처럼 AX 기업교육과 함께해보세요!